지니뮤직, 2Q 영업이익 27.5억원…전년비 7.9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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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2분기 매출이 658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억4900만원으로 7.91%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87억3200만원으로 253.67% 급증했다.

지니뮤직은 상반기 플랫폼 경쟁력강화를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 자회사 밀리의 서재와 시너지 창출로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음악·오디오 콘텐츠 청각점유율 확대와 커넥티드 서비스 영역 확장, 글로벌 음악콘텐츠 공급 네트워크 확장도 추진했다.

밀리의서재는 신기술 기반 고객 지향적 독서 콘텐츠 플랫폼으로 독자에게 전자책, 오디오북, 챗봇 등을 활용한 다양한 책읽기 방식을 제시하고 오리지널 독서 콘텐츠를 발굴했다.

지니뮤직은 하반기 지니플랫폼 고도화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공연기획-제작-유통-송출 전 공연사업 영역으로 사업 밸류체인 확장, 공연 지식재산(IP) 기반 신사업 추진, 밀리의 서재와 협업 등 콘텐츠 IP 기반 KT 미디어그룹 콘텐츠 시너지창출에 동참한다.

지니뮤직은 “콘텐츠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 중”이라며 “하반기 본격적으로 공연, 밀리의 서재 IP 기반 사업 다각화로 미래 콘텐츠 사업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사업구조 개선, 수익증대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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