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대표 한현석)은 현대차 그룹 '제로원(ZERO1NE) 2호 펀드'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인더코어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 삼아 자사 플랫폼 기술력을 키우고 현대차그룹과 협업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현석 대표는 “현대차그룹과 장기 협업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더코어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할 가능성을 가진 기업으로 판단,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인더코어는 스마트 호텔 플랫폼 iSTAY(아이스테이)를 개발했다. 투숙객은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로 객실 내 사물인터넷(IoT) 기기(TV, 오디오, 조명, 냉장고, 에어컨-공조시스템 등)를 제어할 수 있다. 룸서비스와 어메니티, 호텔 내 시설 예약 등 주문 등도 가능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