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운동에 대한 보상으로 코인을 받을 수 있는 차세대 M2E(Move to Earn) 프로젝트 스니커즈(SNKRZ)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스니커즈는 이용자가 운동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구매하고 운동을 하면 코인 보상을 준다. 받은 보상을 NFT 수리나 레벨업에 사용하는 기존 M2E 비즈니스 모델에 현실 지도와 연결된 LAND 개념을 추가했다.
스니커즈는 LAND로 기업 마케팅 활동을 연계,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한다. 스니커즈 NFT는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지난 30일간 클레이튼 체인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명품 패션 메타버스 알타바의 TAVA 코인, 한국 최초 숏폼 플랫폼 셀레비의 FanC 코인 등블 록체인 기업과 프로젝트에 전방위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 스니커즈 투자 역시 위믹스 생태계 확장과 좋은 성과를 모두 고려했다.
스니커즈는 10만명의 커뮤니티를 확보, 국내에서 출발한 NFT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동시에 일본 등 해외 이용자 비율이 70% 이상인 글로벌 프로젝트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확실한 유틸리티를 갖고 있는 M2E 프로젝트 스니커즈가 위믹스3.0 생태계에 더욱 큰 다양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과 현실에서의 활동이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통해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