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tvN과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 독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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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독일 분데스리가 22·23 시즌 주요 경기를 tvN·tvN 스포츠 채널과 독점 생중계한다.

개막전 첫 경기는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에른 뮌헨 경기로 한국시간 6일 오전 3시 30분 시작한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역대 한국 레전드 선수를 계속해 탄생시킨 유럽 4대 빅리그 중 하나다.

이번 시즌에도 이재성, 정우영, 이동준, 이동경 등 한국 선수가 각자 팀에서 출전한다. 한국인 최초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한 정우영 선수가 속한 프라이브루크와 아우크스부르크 첫 경기는 한국시간 6일 오후 10시 30분 티빙 독점 생중계된다.

이재성 선수가 속한 마인츠와 보훔의 경기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동준 선수가 속한 헤르타와 프랑크푸르트의 경기와 이동경 선수가 속한 샬케와 묀헨글라트바흐의 경기도 각각 생중계 된다. 도르트문트·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묀헨글라트바흐 등 주요 경기도 티빙이 독점 제공한다.

티빙 관계자는 “지난해 분데스리가 21·22 시즌을 티빙에서 독점으로 선보이며 스포츠를 즐기는 이용자에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22·23 시즌을 축구 팬덤이 실시간으로 놓치지않고 생생하게 관전하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티빙은 올해 초부터 UFC, 월드복싱 슈퍼매치, AFC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스포츠 라인업을 제공했다. 티빙에서 분데스리가 이달 경기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 대진·일정은 지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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