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제이홉·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미국 '롤라팔루자' 무대 생중계와 함께, 완벽한 기술이식에 따른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3일 위버스컴퍼니 측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서 펼쳐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공연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성공적으로 생중계했다고 전했다.
이번 롤라팔루자 공연 생중계는 최근 업데이트로 추가된 '위버스 라이브'의 공식적인 생중계 첫 일정으로, 위버스가 고도화시켜 온 대규모 트래픽 처리 역량과 새롭게 이식된 브이라이브의 스트리밍 기술력 및 노하우를 접목시켜 완성했다.
특히 약 70분동안 진행된 제이홉의 무대와 40분간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연을 통해 약 220개국에서 채팅 수 214만·좋아요 수 2억2370만 등의 반응과 함께 총 1628만명에 달하는 합계조회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보여준 바는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 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곧 '롤라팔루자' 행사 자체의 파급력 확대는 물론, 위버스 라이브를 통한 다양한 소통기회 마련을 향한 안정적인 기반을 확인시키는 바로서 의미가 있다.
한편, 위버스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사업부 양수 이후 브이라이브 서비스와의 통합 신호탄으로 지난 18일 실시간 영상 라이브 기능 ‘위버스 라이브’가 적용된 새로운 위버스를 선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