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센터와 에코맘코리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소중한 발걸음'은 'IBK 2040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걷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지난달 1개월 동안 임직원 3000여명이 동참한 결과 목표 걸음 수를 200% 조기 달성했다. 총 2억400만 걸음으로 조성된 기부금 4억800만원은 폐비닐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과 탄소중립 매거진 발간, 유엔(UN)청소년환경총회 개최에 쓰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걸음 기부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직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