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이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민선8기 226개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조 시장은 선거공약을 매우 우수하게 작성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공약서 및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목표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이행절차 체계성 △재원조달방안 안정성 △철학과 비전 부합성 등을 종합평가해 6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자치단체장을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선거공약 부분에서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365일 소통참여 열린도시 △활기찬 지역경제 활력도시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등 시민행복 중심 시정철학과 공약을 세운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 시장은 “민선8기 공약 수립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임기 내 공약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성실히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