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자도서관을 개관하고, 전자책 5만8000여 권에 대한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전자도서관은 소상공인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자기계발과 경영개선 등 스스로 혁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PC를 통해 경제경영, 인문, 과학, 예술, 생활 등 다양한 분야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전자책 대여는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포털 '소상공인마당'에 가입돼 있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원 1인당 월 10권 이내로 1권당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전자책을 통해 경영개선이나 새로운 사업 기회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