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문 테크니션 양성 교육 과정인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4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어프렌티스 트레이닝은 국내 대학 자동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개 대학 자동차학과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 총 12명이 차량 기본 교육, 안전 기술, 고객 응대 등 정식 테크니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12명 수련생에게는 기술 역량 수준 '볼보 인증 레벨1'을 부여한다. 이들은 이달부터 6개월간 4개 공식 딜러사 전국 11개 서비스센터에서 현장 실습과 인턴 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볼보자동차는 서비스 수용 능력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유능한 인재들이 서비스 만족도 1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