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상반기 인덕션레인지 매출 212%↑

쿠쿠전자는 올해 상반기 인덕션레인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주력 제품인 '셰프스틱 인덕션'은 올해 2분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20% 상승하며 인덕션레인지 성장을 주도했다. 이 제품은 그동안 오븐이나 수비드 요리에서 사용되던 무선 타입 탐침형 온도계를 인덕션 부속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Photo Image
쿠쿠전자 3구 셰프스틱 인덕션

이 셰프스틱은 용기에 담긴 고기, 국물, 기름 등 식재료에 바로 꽂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인덕션레인지 본체와 연동되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세부적인 요리 제어가 가능하다.

셰프스틱 인덕션은 △안전성을 강화한 끓어 넘침 방지 기능 △원하는 익힌 만큼 필요한 화력과 가열 시간까지 세밀하게 조절하는 요리 온도 설정 기능 △재료 자체 온도를 측정하는 요리 온도 센싱 기능 등도 제공한다.

인덕션 외에도 올해 상반기 에어프라이어와 멀티쿠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각각 186%, 51% 증가했다.

쿠쿠 멀티쿠커는 고압을 이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한 대의 제품으로 찜·탕·국은 물론 구이, 조림, 볶음, 수비드, 케이크, 요커트 등 70가지 이상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돕는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