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배달중개 POS 솔루션 사장님 배달POS와 유선전화 요금제를 결합한 '사장님 배달POS 전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장님 배달POS는 배달의 민족 등 다양한 배달앱들의 주문 수락과 배달대행 라이더 호출을 동시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배달과 매장주문을 하나의 프로그램과 단말에서 관리할 수 있어 배달주문 처리를 따로 담당할 직원의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다. 매장의 날씨, 주문 채널, 상권, 메뉴별 배달 매출 분석 정보 등도 제공한다.
KT 사장님 배달POS 전화 상품은 사장님 배달POS 서비스에 유선전화까지 더해 월 2만3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사용중인 POS뿐만 아니라 노트북, PC에도 사장님 배달POS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전화는 무료통화 30분이 포함된다. 전화 대신 인터넷전화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인터넷전화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통화 30분과 발신번호표시 기능이 무료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가게 운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출시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