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연중 실시 중인 '물가안정 365' 상품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했다.
홈플러스 '물가안정 365'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연중 최적가에 제공하는 PB 가격 정책이다.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이 자주 찾는 대표 상품을 선정했으며 안정적 소싱 시스템을 통해 가격과 품질을 모두 잡은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이달 17일까지 '물가안정 365' 해당 전 상품은 작년 동기대비 판매량이 약 125% 증가했다. 특히 국산 콩나물은 약 445%, 우리쌀프레이크는 약 370% 신장했다.
'물가안정 365' 상품은 최초 12개에서 높은 고객 수요를 반영해 현재 29개로 늘려 운영 중이며 점차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연일 치솟는 생활물가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객 장바구니 물가를 낮출 수 있는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하반기도 '물가안정 365'와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해 생활 물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