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에코 음식물 처리기 시즌2'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일이 지난해 7월 출시한 '에코 음식물 처리기 시즌1'은 홈쇼핑에서 1분당 24개씩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신일은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성능, 디자인, 내구성을 강화한 에코 음식물 처리기 시즌2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간을 기존 제품 대비 약 33%가량 단축시켰다. 고온 건조 맷돌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89% 이상 감소시켜 주며 부패로 인한 악취와 세균 증식을 막아준다. 신일의 '데미스터 제습 방식'을 적용해 처리 중 발생하는 습기와 냄새를 최소화한다. 흡착성이 강한 활성 필터로 마지막 냄새까지 말끔하게 걸러준다.
디자인은 심플하다. 전면부 디스플레이는 사용이 쉽고 작동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음식물의 눌어붙음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건조통 코팅력도 강화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