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2분기에 매출 2654억원, 영업이익 56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64.2%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9% 증가한 4995억원, 영업이익은 79.7% 증가한 107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목표했던 연매출 1조원, 영업이익 17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플란트가 지속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이 성장하면서 해외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분기 해외 매출액은 1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했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품질 혁신과 제품 라인업 강화를 이루고 해외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