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가 서비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대고객 인식 전환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핀다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대출주도권' 시리즈 영상을 공개한다. '대출은 받는 게 아니라 하는 것'이라는 함축적인 메시지로 표현했다.
핀다는 대출정보 비대칭성 해소라는 경영철학에서 착안한 대출주도권을 광고의 메인 컨셉트로 내세웠다. 영상은 핀다의 핵심 서비스인 비교, 관리, 대환 등 총 세 편으로 구성됐다.
핀다는 광고 모델로 실제 핀다를 창업한 이혜민, 박홍민 공동대표와 서비스와 기술을 직접 만들고 있는 직원들을 발탁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핀다가 추구하는 핵심 목표와 철학을 녹여 소비자에 대출주도권이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핀다를 통해서 대출을 선택하고 갈아탈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핀다가 지난해 선보인 '세상에 없던 대출 비교 플랫폼' TV광고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동상(브론즈)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정 광고 모델을 기용하지 않고 서비스의 특장점을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감과 위트를 겸비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