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대표 김태극)는 대중교통 서비스, '티머니GO'가 누적 회원 300만명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머니GO 누적회원은 200만명을 달성한 4월부터 3개월 연속 매월 30만명 이상 늘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역시 크게 증가해 120만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 3월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티머니 측은 티머니GO의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가 거리두기해제, 고유가 등의 외부요인과 맞아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티머니GO 대중교통 리워드'(주 3일 이상 대중교통 또는 따릉이를 이용하면 하루 100M 제공)이나 '티머니GO 환승리워드'(대중교통과 다른 이동수단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면 제공. 따릉이 100M/ 씽씽 200M/ 고속, 시외버스 500M) 등 티머니GO만의 교통 혜택이 인기 요인이라는 것이다.
특히 티머니GO에 가입하면 기존 따릉이(서울시 공유 자전거)사용자도 기존 정기권으로 바로 이용이 가능하고, 따릉이 정기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티머니GO를 통한 따릉이 이용자는 4월부터 3개월 연속 약 10만건에 이르고 있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부장 상무는 “'티머니GO'가 누적회원 300만 명을 달성, 명실상부 '가장 스마트한 통합이동 서비스'라고 자리매김했다”고 하며 “더운 여름 티머니GO가 준비한 반값 이동 쿠폰과 다양한 혜택으로 알뜰하고, 편안한 이동 서비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