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국립광주박물관, '여수' 주제 여름방학 특별교육 운영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과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2022 여름방학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교육은 '여수'를 주제로 한다.

과학관 교육프로그램은 여수를 대표하는 전통과학기술의 집합체인 거북선을 주제로 거북선에 담긴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거북선 모형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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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여름방학 특별교육.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은 8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여수-그 시절의 바다' 특별전시와 연계해 관련 문화재 탐구와 신석기시대 동물 미니 오토마타 제작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공동기획 교육프로그램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는 양 기관의 특색을 살려 주제에 대한 역사와 과학원리를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인기몰이 중이다.

교육 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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