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민영돈)는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대표 안성권)와 철강·금속산업 발전과 극저온 부품·소재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속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술고도화를 위해 상호 연구인력 및 장비의 공동활용 등 산·학 협력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 세부내용으로는 △연구장비 또는 시설, 기타 업무수행에 필요한 제반시설 공동 활용 △지역전략산업 발전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공동 발굴 및 수행을 위한 소속 인력 및 지역혁신 네트워크간 교류 활성화 노력 △학술회의, 교육,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또는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철강·금속산업 및 극저온 부품△소재산업의 연구를 고도화하고 기술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성권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 대표는 “크라이오 고진공펌프를 생산하고, 헬륨을 이용한 초저온냉각기술을 고진공펌프에 적용한 국내 최초의 회사로서 조선대학교와 함께 관련 분야의 연구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조선대 우수한 인력과 연구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진행해 지역의 철강·금속산업 및 극저온 부품·소재산업의 발전을 이끌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