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1일 세종테크노파크와 '2022년 세종 스타기업' 10곳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올해 스타기업은 △고려소재연구소 △광명 △뉴바이오 △동양테이프 △삼일리드텍 △에스제이파워 △이오나노켐 △제일테크 △클레슨 △현다이엔지 등 총 10개사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평균 매출액 102억원, 평균 고용인원 65명 등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시는 앞으로 스타기업 10곳에 기술혁신 지원, 수출확대, 판로 상담(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잠재력과 일자리,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으로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8년 4곳, 2019년 7곳, 2020년 10곳, 2021년 10곳의 스타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 2년간 ESG 진단평가, 전담프로젝트매니저(PM) 배정, 성장전략 지원, 기술혁신지원(R&D),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방안 상담, 홍보영상·사업화 지원 등이 지원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다양한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