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0일 경기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배민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이 체계적인 창업 준비와 메뉴개발, 사업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무료교육장이다. 개소식은 자상한기업 협약 일환으로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해 온 '배민아카데미'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다.
조주현 차관은 “11년 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유니콘 기업, 외식 플랫폼 1위 기업으로 성장한 우아한형제들의 성공에는 '함께'라는 기업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중기부는 더 많은 자상한기업들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행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굴·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