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0만원 홍보비도 지급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타다 넥스트' 4기 개인 드라이버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타다는 3기 드라이버 모집에 이어 4기 드라이버도 빠르게 모집함으로써 공급량을 확대해 택시 대란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4기도 3600만원 무이자 대출 혜택을 받는다. 금융지원 신청 자격 요건은 타다 플랫폼 드라이버로 계약한 자로 보증보험에 가입 가능한 개인택시 드라이버다. 지원 규모는 100명 선착순이다. 대출금은 전액 일시불로 지급한다.
또 최대 1000만원의 홍보비를 일시 지급한다.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할 시 계약 기간 동안 매달 플랫폼 수수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기 드라이버 신청 자격은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의 중형택시 사업자이거나, 1년 무사고 경력의 대형 혹은 모범 개인택시 사업자여야 한다.
지원은 타다 홈페이지의 '드라이버 지원' 메뉴에서 '넥스트→개인 드라이버 지원하기'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지원금 외에도 무료 식권, 차량 경정비(가벼운 정비) 비용 할인, 만학의 기회 제공 등 드라이버 의견을 바탕으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며 “드라이버 만족감이 이용자의 높은 이동 경험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