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핀은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에 SC제일은행의 '한국주택금융공사 T-보금자리론' 상품이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련 규제가 3단계로 강화돼 DSR가 적용되지 않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대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담비는 SC제일은행이 선보이는 한국주택금융공사 T-보금자리론 상품을 추가했다.
이 상품은 보금자리론 상품 가운데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가 아닌 시중은행에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담비 앱에 입점된 보금자리론을 신청하면 이후 SC제일은행 직원의 전화 상담을 거쳐 편리하게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타 금융사 고정금리 주담대 상품 대비 금리가 저렴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0.9%로 비교적 낮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T-보금자리론은 최대 40년 만기 동안 고정금리인 상품으로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해 담비에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담비 고객이 보다 좋은 조건의 대출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금융상품인 보금자리론을 입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