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메타버스산업 진흥 및 경제활동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꿈스퀘어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메타버스 산업계와 금융권 의견을 수렴해 기존 지급결제수단의 융합 또는 신규 지급결제 수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 간 상호 호환되는 지급결제 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지급결제 등 관련 공동 연구보고서를 발표하고 세미나 개최를 추진하는 등 양 기관 연구소가 협력하게 된다.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메타버스 산업계와 금융권 간 상호소통을 지원하고 공동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양 기관 협약으로 메타버스 산업 진흥과 메타버스 생태계 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