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비트 글로벌 챌린지 해커톤 제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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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UN이 주목하는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챌린지 해커톤 대회를 28일 AIx 미래기술주니어 아카데미 체험관 투게더존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CT교사연구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후원으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11~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신청 및 접수는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는 영국 BBC교육재단과 퓨처랩이 협력, 개최하는 마이크로비트 글로벌 챌린지(MGC)다. 세계 50개국 청소년이 함께하는 대회로,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는 창의적 코딩 프로젝트다. 코딩에 익숙하지 않아도 지구를 구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해커톤을 통해 제주도 청소년 프로젝트를 국제대회에 출품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SW) 학습 경험을 통해 청소년 시야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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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 450개 학급 및 동아리 참여로 약 1만명 어린이와 청소년 참여가 예상된다. SW를 활용하는 창의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글로벌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통합적으로 함양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대된다.

당일 대회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챌린지 주제가 공개되면 팀을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제안, 팀원과 리서치와 토론을 통해 프로젝트 노트를 작성한다. 이를 마이크로비트로 코딩하는 방법을 배우며 SW프로젝트 창작과정을 거친다. 완성된 작품을 다른 팀과 공유하고 MGC에 출품하게 되며, 이로써 세계 50개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두 유어 비트(do your :bit)' 프로젝트에 자동 응모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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