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SW기반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캠프' 참가자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5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NHN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반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라남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진행한다. 사회적 집단 간 디지털 격차에 대한 제안이 우선적으로 선정되며, 전라남도 내의 실증(테스트)과 ICT/SW를 통해 실현이 가능한 아이디어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Photo Image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SW기반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캠프 포스터.

참가자격은 전라남도 디지털 격차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4인 이내 팀 단위로만 지원 가능하다.

접수한 아이디어는 적합성평가와 서류심사를 통해 총 6개의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NHN엔터프라이즈의 현직 SW개발자와의 전담 컨설팅을 받은 후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개최되는 아이디어 캠프에 참여해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총 6개 팀을 선발한다. 전남도지사상, 나주시장상, NHN엔터프라이즈사장상, 진흥원장상의 훈격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 선정 팀은 NHN엔터프라이즈 입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지역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원을 받아 2024년까지 5년간 운영한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디지털 격차 등 지역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SOS랩을 구축하고 SW서비스 설계·개발·실증·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