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링' 상표등록, 특허등록과 함께 점보사이즈도 새롭게 출시
㈜엠팩플러스(대표 손광오)는 여름을 맞으며 자사의 폭염예방 3종 품목인 아이스링(쿨스카프, 넥쿨러) 및 아이스조끼, 쿨방석의 공급량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해는 폭염이 일찍 시작되어 6월부터 공장생산시설을 늘리고 풀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그중 목에 착용해 상승한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회복시켜주는 아이스링 쿨스카프에 대해 '아이스링'이란 부르기 쉬운 새로운 브랜드로 상표등록, 특허등록과 함께 '점보사이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아이스링 점보사이즈는 유효사용시간을 기존 베이직사이즈 대비 대기 온도에 따라 최대 2시간을 증가시켜 효율성을 높였다. 18도 이하 온도에서 냉각되는 상변화물질(PCM)이 충전되어 있기 때문에 온도 차이에 의한 결로현상이 없다. 업체 측은 이 제품의 경우 일본 판매량의 꾸준한 증가와 새로이 진출한 미국 아마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올해 생산량이 45만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스조끼(냉각조끼, Cooling vest) 2종의 경우 18도 및 28도 이하 온도에서 냉각되는 제품으로써 상변화물질을 셀 형태의 4열 3단 퀄팅(quilting) 구조배열로 충전한 앞뒤 쿨조끼를 어깨와 허리 벨트로 가슴과 등에 착용해 상승한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회복시켜주도록 고안됐다.
생산량 확대 제품 중 하나인 18도 타입 쿨조끼는 야외근무자, 스포츠 레저활동, 건설 등 산업현장, 소방관, 농·어업활동, 운동선수 등 더위로 노출된 상승한 체온을 낮춰주어 건강과 쾌적한 활동을 유지하는데 적합하다. 대기 온도 35도에서 약 1시간 30분, 30도에서 약 2시간 냉감효과를 지속시켜 준다. 28도 타입 쿨조끼는 실내활동, 방역의료진 등 방호복 착용에 적합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엠팩플러스는 장애인기업으로 넥쿨링튜브(아이스링)와 아이스조끼 등 27개 상품이 조달청 나라장터(벤처나라)에 제조물품으로 등록되어있으며, 엠팩플러스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7월4일~7일 개최되는 2022국제안전보건전시회의 A208부스에 참가해 폭염대비 3종을 선보이고 안전관리자, 공공 구매 조달 담당자들과 구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