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CT-에퀴닉스, '공식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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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스트ICT는 에퀴닉스와 '공식 리셀러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IT 인프라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한다.

이호스트ICT는 고객사에 에퀴닉스 플랫폼을 통해 고성능 연결과 협업 및 보안 기능 최적화를 지원한다. 플랫폼 공급 과정에서는 글로벌 분산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고객이 민첩성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 기존 중앙 집중식 네트워크 대비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호스트ICT는 에퀴닉스 서비스형 베어 메탈(Bare metal as a service) 서비스 공급을 통해 고객사 IT 자원 운영과 유지 관리 부담을 최소화한다. 양사는 향후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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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닉스 서비스 이미지

이호스트ICT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며 “IT 인프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다변화하기 위해 에퀴닉스와 협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 등록을 통해 탄탄한 디지털 인프라와 안정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상호 연결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호스트ICT는 18년 이상 데이터센터(IDC) 운영해온 기업이다.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 네트워크, 보안관제 등 토털 IT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서버 전문 온브랜드 'AIOCP'를 보유했다. 브랜드를 통해 고객사에 고성능 서버, 스위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 업종별 알맞은 솔루션을 지원 중이다. 세계 17개국에 글로벌 IDC 팜을 보유했다. 1100여개 해외 고객사를 보유했다.

올해 하반기 GPU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2년 내 IPFS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오픈클라우드 플랫폼(OCP, Open Cloud Platform) 구축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내년 7월 가동을 목표로 AI IDC 시설을 경기도 평택에 착공할 계획이다.

에퀴닉스는 6개 대륙, 31개국, 70개 대도시 및 24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에서 직접 운영되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이다. 자사 플랫폼 에퀴닉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에 애자일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공급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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