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누구나 소프트웨어(SW)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SW교육 플랫폼 '껌Easy(껌이지)'가 화제다. 전국 유명 SW교육기관이 참여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대상의 원격 SW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껌이지에 개설된 우수 SW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바쁜 직장인을 위해 파이선 기초부터 데이터 실습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평생 소장형 온라인 교육이 마련됐다. 앞서 기업·대학에서 교재로 활용,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단순 동영상 시청교육이 아닌 전문강사와 멘토링을 진행, 온라인 교육 한계를 극복했다.
원격교육 플랫폼 껌이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물론,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기업 교육 커리큘럼을 그대로 옮긴 파이선 실용과정을 개설했다. 파이선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100% 실습 형태로 데이터 기술 학습에 실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파이선 라이브러리 '넘파이(Numpy)' '판다스(Pandas)' 개념 교육과 실습으로 파이선 기술을 습득한다. 판다스로 공공데이터도 다룬다. 파이선 시각화 라이브러리 '매트플롯라이브러리(Matplotlib)' '시본(Seaborn)'도 익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시각화를 도출한다. 탐색적 데이터 분석으로 데이터 분석 사례도 학습한다.
총 40회차로 구성된 교육 동영상 전체를 제공받아 평생 소장이 가능하다. 한 회당 30~60분, 전체 23시간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자막 등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전문강사 멘토링도 제공한다.
파이선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나, 입문 과정을 배웠지만 학습이 부족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100% 실습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데이터 기술을 실무적으로 학습해 취업 이후 곧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업무에도 적합하다.
한혜정 이티에듀 팀장은 “파이선 교육을 위해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한 교육”이라며 “전문강사 멘토링으로 동영상 교육 한계를 보완했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