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해외항공 거래액 전년 대비 185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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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5월 기준 해외항공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53% 급증했다. 전월 대비로도 64% 오르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항공 전체 거래액은 엔데믹 전환에 여행 심리가 되살아 나면서 900억원 이상을 기록, 국내 여행사 중 항공 발권 부문에서 압도적 1위 사업자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인터파크는 최근 국제유 급등과 국제선 공급 부족으로 항공권 가격이 치솟은 상황에서 고객의 실질적인 가격 체감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항공사 영업력과 높은 판매력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대거 확보한 점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 없이 고객 혜택 및 사용성에 집중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터파크는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여름 성수기에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항공사와의 단독 운임 특가, 제휴 혜택 강화 등 항공권 판매 형태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해외여행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방문 트래픽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는 고객이 오랜 시간 해외여행을 기다려온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와 안정적인 항공 운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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