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첫 인터랙티브 콘텐츠 '집사는 왜 월요일이 싫을까' 공개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유닛인 라이언&춘식이(이하 라춘)가 컴백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카카오는 20일 첫 번째 인터랙티브 콘텐츠 '집사는 왜 월요일이 싫을까'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의 콘셉트는 춘식이의 현대인 관찰일기로, 이야기는 주말이 되면 행복해 보이지만 평일에는 기운이 없는 라이언을 본 춘식이의 궁금증에서 시작된다. 고양이의 시선에서 엉뚱하게 상상해보는 집사 라이언의 하루를 일기 형식으로 재치 발랄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며, 현대인을 대변하는 라이언의 모습이 현실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집사는 왜 월요일이 싫을까'는 춘식이 관찰일기 특별 사이트를 통해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춘식이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라이언의 바쁜 일상을 따라가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일기 곳곳에 숨겨진 퀴즈 등 '이스터에그'를 찾아 플레이할 수도 있다.

또한 일기를 끝까지 플레이하면 춘식이가 만든 캘린더, 포토 카드 등으로 구성된 '현대인을 위한 온앤오프 디지털 굿즈 키트'도 증정한다.

작년 한 해 커버 댄스 등으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라춘듀오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하며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번 콘텐츠는 라춘듀오를 기다리고 있을 팬들을 위해 카카오프렌즈가 준비한 깜짝 선물로, 해당 사이트는 6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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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사이트는 포털 다음에서 '집사는 왜 월요일이 싫을까'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인 '채널춘식이'와 춘식이 공식 트위터(@Choonsik_diary), 라이언 공식 인스타(@ryan.seoul.icon)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춘식이가 오랜만에 트위터(@Choonsik_diary)에 등장해 월요병을 주제로 '춘식이의 고민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라춘듀오의 휴식기 동안 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브랜드 경험 제공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한 달간 제공되는 이번 콘텐츠 또한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며 곧 돌아오는 라춘듀오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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