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거용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다양한 맞춤형 바람을 구현하고 제품 내부 위생까지 쾌적하게 관리하는 제품이다. 주거용 에어컨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 주거용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주거용 1방향(way) 시스템에어컨 최초로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를 추가했다. 바람의 방향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한다. 고객은 상황과 공간에 맞춰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바람 세기와 방향을 구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자동온도바람', 은은한 바람으로 공간 전체를 서서히 냉방하는 '매너바람', 약 10.5m 거리까지 바람을 보내 보다 빠르게 실내를 냉방하는 '롱파워바람', 온도와 풍량 그리고 풍향 변화를 통해 뇌파 변화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스터디바람', 수면 주기에 맞춰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쾌적수면바람', 숲 속의 편안한 바람처럼 실내에 오래 머물러도 상쾌한 '숲속바람' 등 다양한 맞춤형 기류를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 주는 'AI건조'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하는 'UV나노' 기능도 제공한다. UV나노는 TUV라인란드 시험결과 99.99% 살균하는 것이 확인됐다.
시스템에어컨은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지 않을 경우 각종 박테리아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변한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 속도가 더욱 빨라져 실내 공기 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살균 관리가 필수적이다. 바람이 지나가는 길의 위생을 관리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한 주거용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고객이 더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고객은 리모컨의 '상태확인' 버튼만 누르면 실내 온·습도, 미세먼지 농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에어컨을 활용할 수 있다. LG ThinQ는 스마트홈 구축 기반이 되는 플랫폼이다.
집에 도착하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미리 에어컨을 켜두거나 밖에서 에어컨을 끌 수 있는 원격 제어, 고객이 집에 가까워지면 에어컨이 자동으로 켜지는 위치기반 자동운전, 실외 온·습도, 미세먼지 농도 등 외부환경에 따른 자동운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곡선과 직선이 어우러진 와이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전문가가 엄선한 컬러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는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의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