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엔(PCN·대표 송광헌)은 서울 코엑스에서 15~17일 개최되는 '2022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엑스포에서 메타플러스원 플랫폼, 보유한 데이터를 다른 시스템이나 외부에 개방·공유하기 위한 오픈 API를 자동으로 생성·관리하는 '오아시스', API에 대한 인증 관리·통계·모니터링·연계 관리 등을 수행하는 게이트웨이 등을 소개한다.
메타플러스원은 기관이 보유한 표준화된 3D 콘텐츠를 활용해 유저간 소통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이 보유한 서버에 직접 설치하는 방식과 가상 영역에 대한 확장성을 갖췄다.
이우성 피씨엔 이사가 연사로 참여해 '한양도성 600년, 디지털로 되살리다'라는 내용으로 자사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한다. 문화재를 활용한 빅데이터 및 실감형 콘텐츠 구축 과정과 축적된 노하우,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의 향후 시대 전환을 위한 전략 등을 소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양도성 타임머신 콘텐츠를 활용한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 구현 등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능력을 보유했다”며 “현실 반응형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