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전문업체인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지난 9일 메가박스 센트럴지점에서 전직원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최신 개봉영화 '브로커'를 관람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기업의 현재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더 높은 성장을 위한 추진 목표 및 전략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일년에 한 번 정도 임직원이 함께 영화나 뮤지컬 등을 보는 문화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전면 중단되면서 전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다”면서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앞으로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자주 가진다”고 전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오랜만에 전 직원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직원들의 지친 심신에 새로운 활력소와 즐거움이 제공되는 귀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정부·공공기관 중심으로 제품 공급이 확대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이상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회사가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시작 전 토마토시스템 임직원들은 '토마토시스템, 나이스!'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관람을 시작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