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성장 빅데이터 연구회가 ㈜벡스인텔리전스(대표이사 최재호) 주관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분야에 주식회사 세윤씨앤에스, 기업정보 빅데이터 활용 분야에 주식회사 이산컨설팅그룹, 기업정보 빅데이터 정보 처리 로직 분야에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존 사례 중심의 컨설팅을 넘어 기술기반의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특성 정보를 분석해 적합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용 가능한 정보를 자동분석하고 관련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모인 4개 기관은 기술기반 기업의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방법 연구에서부터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연구에 매진했다.
그 결과 기업성장 빅데이터 연구회에서는 정부 RFP 수요조사 참여 2건, 정부 R&D 사업 제안 7건, 투자협약 체결 등을 진행해 연구회의 연구 결과물을 활용하고 실증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연구회는 기간 종료 이후에도 기술기반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정형-비정형 데이터 기반 기업성장 빅데이터 구축 및 이를 활용한 경영 컨설팅, 경영진단 등 활용 가능한 서비스로 제공해 다양한 범주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학적 기업 경영, 기술지원 및 스마트 컨설팅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회 주관기관인 ㈜벡스인텔리전스 최재호 대표는 "연구회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실제 기술 기반 중소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모델을 발굴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플랫폼 서비스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사업을 공동주관한 재단법인 디엠씨산학진흥재단 고홍석 이사장은 "벡스인텔리전스 연구회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기반으로 여러 지능형 서비스를 연구 개발하는 회사이며, DIC2019 스타트 기업으로 DMC에서 발굴해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향후에도 DMC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