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뱅크, 스마트테크코리아서 '전문가 매칭' 솔루션 선봬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가, 자시 프로젝트 매칭 솔루션을 소개했다.

탤런트뱅크는 2020년 12월 평생교육기업 휴넷에서 분사한 독립 법인이다. 기업과 전문가를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 연결하는 신(新) 고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올 6월 기준 가입 전문가 1만5000명을 확보하며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생태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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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참관객이 탤런트뱅크 부스에서 비즈니스디렉터(BD)에게 가입 상담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탤런트뱅크는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로봇, 클라우드, 디지털 유통 등 첨단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참가 기업과 관련 전문가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사 프로젝트 매칭 솔루션을 알렸다.

탤런트뱅크를 활용하면 기업은 고정비 지출 부담이 큰 정규직 채용 대신 검증된 전문가에게 필요한 기간만큼 프로젝트를 맡길 수 있다. 전문가 입장에서는 본인이 갖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를 손쉽게 찾을 수 있어 탄력적인 업무와 충분한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매칭 이후 전문가에 대한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채용으로의 연계도 제공하고 있다.

탤런트뱅크는 전시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의뢰 접수 및 맞춤형 전문가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는 현장 가입 프로그램을 운영해 탤런트뱅크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각기 다른 전문 분야에서 검증된 1만5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인 탤런트뱅크는 기업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체계적인 전문가 검증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수천 건의 프로젝트 매칭 성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재의뢰율이 60%에 달할 정도로 기업들의 비즈니스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변화의 속도가 빠른 디지털 산업 분야는 채용보다 프로젝트 단위의 탄력적 인재 매칭이 효과적”이라며 “기업과 전문가 모두 탤런트뱅크와 함께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키 플레이어로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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