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세탁 편의점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와 협약을 맺고 O2O 세탁서비스를 선보인다.
그동안 크린토피아의 O2O서비스는 지역 가맹점에서 개별적으로 세탁물을 수거·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쉬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으로 인해 크린토피아는 정식으로 O2O서비스를 론칭, 성남 위례 지역과 세종 지역에서 첫 운영을 개시한 뒤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탁O2O 서비스는 수거와 배송이 동시에 이뤄져 동선 최적화가 중요하다. 메쉬코리아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부릉TMS'는 수거와 배송이 필요한 고객의 주문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최적의 루트를 도출할 수 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부릉의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부릉TMS'는 수거와 배송의 양방향 루트 계산이 가능한 것이 차별점”이라며 “앞으로 크린토피아 O2O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과 물류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핵심 파트너로서 협업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