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송재준, 이주환)가 창작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의 최우수작이 정식 소설 도서로 출간했다.
출간된 작품은 지난 2021년 공모전에서 '지정 주제(MZ세대의 로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지은이 청예)'로, 컴투스 계열사인 '고즈넉이엔티'의 영어덜트 소설 브랜드 '유영'을 통해 출판됐다.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는 가족의 문제에서 비롯된 10대 소녀의 고민과 갈등을 잔잔한 스토리로 풀어낸 성장 소설이다. 심리 묘사와 이야기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심사에 참여한 고즈넉이엔티 등으로부터 2차 창작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이번 도서 출간이 이뤄졌다.
컴투스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유망한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출간을 통해 참여자들에 더욱 실질적인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며, 스토리 창작자들의 '필참' 공모전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공모전 수상자를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고 총 4000만원 규모로 역대 최대 상금과 함께 수상자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