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UFO 당일 전담배송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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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뉴(대표이사 한정호)가 허브터미널 없는 'UFO 당일 전담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UFO 당일 전담배송 서비스는 '퇴근 전 도착과 출근 전 도착'을 목표로 하루 2회전 빠르고 안전하게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배송하는 생활밀착형 배송 서비스다.

지난 3월부터 월 300만 건 이상 택배 물동량을 갖고 있는 화주사와 함께 실시한 서울지역 시범서비스에서 소비자 취향을 저격하는 수준의 만족도가 나왔다.

에어뉴는 5년 전 대전 농수산도매시장 상품을 기존 택배를 통해 전국 배송하면서 시작한 택배 집하서비스 'UFO. EXPRESS'에 디지털 옷을 입혀 앱을 오픈했으며 대전시, 세종시, 광주시, 부천시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대전, 세종, 공주지역 로컬형 배달앱 '휘파람'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접점을 찾아 지역 내 유일 공공배달앱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전문적인 IT 및 광고 인력을 활용해 사업을 널리 알리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광고회사에서 물류분야를 총괄하던 한정호 대표를 중심으로 서울대, ETRI 출신의 황규종 연구소장이 플랫폼을 기획하며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농심데이터시스템 출신 이기수 부사장이 현장을 누비고 있다.

한정호 대표는 “추석에는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생활밀착형 전담배송 서비스를 확장해 월 100만 건 이상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후 택배 집하서비스 'UFO. EXPRESS'를 운영하며 맺어진 3PL(3자물류) 회사들을 기반으로 확장해 나가면 배송물량 확보도 문제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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