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TV도 판다…이마트24, 아임e 스마트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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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아임e 스마트TV 43형 출시

이마트24는 '아임e 스마트TV' 43인치 형을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아임e 스마트TV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라임비디오 등을 사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누구나 유튜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주문형 비디오(VOD)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은 Full HD 화질과 178도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느 위치에서나 선명하고 깔끔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게임 콘솔이나 플레이어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아임e 스마트TV는 오는 6월 1일부터 이마트24 전국 매장에서 주문하거나 모바일 앱 예약 구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후 서비스(A/S)는 전국 100여 TGS 전문 서비스 센터(TG삼보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마트24는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이색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고객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는 전략이다.

앞서 이마트24가 판매한 5800여 만원의 스크린골프박스는 판매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3대가 판매됐다. 2만8000원 상당의 'OBC 프리미엄 수제맥주'는 모바일 앱 예약 판매를 통해 준비한 300병을 완판했다.

박유신 이마트24 비식품팀장은 “최근 개인용 세컨TV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어 아임e 스마트TV 43형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마트24에서 고객의 기분 좋은 경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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