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KDB산업은행 기부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창립 68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개인고객 대상 특판 예금 판매 금액 중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지역사회 소상공인의 일상 복귀를 응원하고, 저소득층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경제적 형편에 따라 소외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