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협회, 팀프레시와 중소업체 공동물류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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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식(왼쪽)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과 이성일(오른쪽) 팀프레시 대표가 지난 1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중소 프랜차이즈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팀프레시와 공동 물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전문 물류 플랫폼이다. 새벽배송과 최근 출시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면적 총 10만㎡ 규모의 냉장·냉동 기능을 갖춘 자동화 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협회는 지난 19일 팀프레시와 '중소 프랜차이즈를 위한 공동물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협회와 팀프레시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에 초기 콜드체인 물류망 구축과 본사 상품소싱, 컨설팅, 물류 실제 운영까지 물류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별도의 공동물류법인(KFA Logistics, 가칭)도 설립한다.

또한 팀프레시는 자체 물류 운영이 어려운 업체들에게 자사의 포장대행 서비스와, 1회 주문량이 적은 소량도 가능한 택배·당일배송·새벽배송 서비스까지도 제공해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은 중소 회원사들의 체계적·전문적 물류망을 구축을 돕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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