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무더위 시작 얼음정수기·블랜더 판매량↑

쿠쿠는 더위가 시작되면서 얼음정수기, 블렌더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쿠쿠홈시스 얼음정수기 4월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상승했다. 앞서 올해 1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더위 시작 전 미리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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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인앤아웃 아이스 10S

대표 얼음정수기인 '인앤아웃 아이스 텐에스(10's)'는 쿠쿠에서 처음 선보인 직수형 얼음 정수기다. 듀얼 살균으로 제빙 단계부터 제빙 후 정수기 안에서 보관되는 얼음까지 깨끗하게 관리한다. 제빙을 위해 직수로 정수된 물이 정수기 내 관로에서 전기분해로 1차 살균 과정을 거치고, 제빙 후 저장고에 담긴 얼음을 'UV 얼음클리닝'으로 80분씩 하루 4번, 총 5시간 20분 동안 2차 살균한다.

또 '웨이브 제빙 시스템'이 탑재돼 물속 기포가 제거된 고품질 얼음이 만들어진다. '쾌속 직수 제빙기능'으로 일반모드로 제빙 시 약 15분, 쾌속 모드로 제빙하면 약 12분 만에 빠르게 얼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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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몬스터블렌더 익스트림

쿠쿠전자 블렌더도 이른 무더위에 판매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4월 쿠쿠전자 블렌더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중 몬스터블렌더의 실적이 105% 크게 상승하며 쿠쿠 블렌더 성장세를 견인했다.

쿠쿠전자 '몬스터블렌더 익스트림'은 최대 3만5000rpm 모터를 탑재한 초고속 블렌더다. 스무디, 아이스, 주스 3가지로 구분된 자동모드 버튼만 누르면 음료 종류와 질감에 맞춰 블렌딩된다.

쿠쿠 관계자는 “4월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갈증을 해소하며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얼음정수기와 블렌더의 판매세가 가속화된다”면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역대급 폭염이 예고돼 앞으로 이들 가전의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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