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이커머스 기업 '오늘의바다'는 프리미엄 자연산 수산물 브랜드 '티티티랩(TTTLab)'을 런칭했다고 26일 밝혔다
'TTTLab'은 상위 10% 이하의 최고급 수산물만을 판매한다. 현지 수산물 경매장이 아니면 시중에서 보기힘든 최고등급의 수산물들을 직접 낙찰받아 손질, 가공, 포장, 배송까지하는 O2O 서비스다.
'식품의 신선도가 허용되는 시간'을 뜻하는 TTT(Time Temperature Tolerance)를 기업의 핵심 가치로 세우고, 현지에서 낙찰받은 수산물들은 별도의 수족관에 보관하지않고 당일 손질 및 출고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이와 함께 상품에 붙어있는 QR코드를 통해 해당 상품의 전 유통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지윤 오늘의바다 대표는 “수산물은 육류와 다르게 등급에 기준이 없고, 좋은 수산물의 기준은 수산물 종사자들 사이에서만 알 수 있고, 원물이 아무리 좋더라도 가공과 유통방법에 따라서 또 등급이 달라질수 있다”며 “티티티랩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신선 수산물 상품에 대한 새로운 구매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바다'는 2021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진행한 사업인 '2021 비대면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같은해 청년 로컬 크리에티터 사업에도 뽑혔다.
티티티랩은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신규회원가입 이벤트도 열었다. 최대 7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번 프로모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