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펜' 스토리텔러 6기·뮤직 4기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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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펜 스토리텔러 6기 출범식이 서울 상암동 DDMC에서 진행됐다.

CJ ENM 신인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 '오펜(O'PEN)' 2022년 창작 기수 '오펜 스토리텔러 6기'와 '오펜 뮤직 4기'가 공식 출범했다.

오펜 스토리텔러 6기는 시리즈 포함 드라마 27명, 영화 12명 등 총 39명 작가가 활동한다. 오펜센터에서 데뷔를 위한 과정을 지원한다. 창작지원금, 국내 최고 작가·연출자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대본 집필을 위한 현장 취재 지원과 워크숍, 영상화와 비즈 매칭 지원 등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제공한다.

올해부터 새로운 소재와 감각 있는 시선을 담은 작품을 기획하고 캐릭터라이징 강화 등을 집중 개발하는 교육 과정 '캐릭터캠프'를 도입한다. 다양한 포맷과 장르에 특화된 작가 양성을 위해 드라마·영화 작가 통합 교육 진행을 포함, 코로나19로 진행하기 힘들었던 외부 현장 견학과 취재 등을 재개해 창작자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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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펜 뮤직 4기 출범식이 웨이크원 사옥에서 진행됐다.

15명 신진 작곡가가 합류한 오펜 뮤직 4기에는 창작 지원금과 창작공간 지원, 현업 전문가와 멘토링, 작사·작곡·믹싱·제작·저작권 관련 특강과 실습 프로그램, OST 등 음원화와 비즈매칭 등을 지원한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국장은 “지식재산(IP) 발굴 못지않게 창작자 발전과 성장에 중심을 둔 '오펜' 본연의 가치를 토대로 신진 창작자가 스타 창작자로 발돋움, 세계를 무대로 아이디어를 뻗어나가는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펜은 매년 약 50명 창작자를 선발하고 창작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교육과정·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결과물 저작권은 작가 본인에 귀속된다. 오펜 스토리텔러는 2017년부터 총 161명 신예 작가를, 2018년 출범한 오펜 뮤직은 총 49팀 58명 작곡가를 배출했다.

tvN '갯마을 차차차' 신하은 작가, tvN '블랙독' 박주연 작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이아연·차연수 작가와 아이즈원 '파노라카'를 공동 작곡한 노지영 작곡가, 티빙 '어른 연습생' OST '올 어게인' 작사·작곡·가창을 맡은 박주현 작곡가 등이 오펜 출신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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