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내 '아티월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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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월드아티시네마에서는 연구시설별 홍보 영상을시청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새로운 온라인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전 세계 40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 내 '아티월드(ARTI World)'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ARTI는 첨단방사선연구소의 영문 약칭이다. 이번 온라인 가상공간은 현실에서의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면서, 원자력 및 과학에 관심 있는 젊은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마련됐다.

아티월드는 실제 첨단방사선연구소 주요 시설 5곳의 외관을 그대로 구현했다. 메타버스 전용 공간으로는 아트리움, 아티시네마, 진로체험관, 체험존이 있다.

특히 아티시네마는 △방사선연구조사시설 △사이클로트론 △RI-Biomics △방사선육종연구동 △방사선기기팹 각각에 대한 상영관으로 구성돼, 시설 관련 홍보 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상시 운영 외에도 올해 '아티월드'에서 방사선 기술 특강, 청소년 대상 진로설계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티월드' 접속방법은 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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