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랩스, 점신 관상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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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의 자회사 테크랩스는 서비스하는 점신의 관상 서비스가 편의성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관상은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진 기질이나 운명을 얼굴의 형태를 통해 판단하는 것으로 2천년 전 중국에서 시작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유행하고 있다. 다만 하나의 학문으로 분류될 만큼 그 내용이 복잡하여 관상을 공부하는 책이 있고 전문가가 있는 철학관과 같은 곳에 방문해야 할 만큼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에 점신은 테크랩스가 보유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이용하여 누구나 쉽고 편하게 관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점신 관상은 점신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하단의 운세 메뉴에 들어가 정통 운세 카테고리의 관상을 눌러 시작할 수 있다. 이후 정면 사진을 촬영하고 특정 부위의 점이나 높낮이 등 특징을 추가로 선택하면 된다. 해당 과정을 완료하면 점신의 인공지능 분석 엔진이 눈, 눈썹, 코, 입, 턱 등 얼굴의 다양한 부위의 크기와 기울기, 선명도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관상학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해당 서비스는 현재의 상태, 보여지는 나이 등 추가 정보를 제공, 관상 외의 다른 정보까지 얻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해당 정보는 SNS나 이메일로 바로 전송할 수 있어 친구들에게 공유하거나 개인적으로 보관하여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점신 관계자는 “누구나 관상을 통해 본인의 타고난 기질과 운명을 궁금해하지만 개인적으로 배우기는 너무 어렵고 전문가를 찾아가기에는 번거롭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점신의 관상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관상을 확인하여 본인이 타고난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노력으로 더 알찬 삶을 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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