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밥상 물가안정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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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달 25일까지 일주일 간 신선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물가안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온 가족이 함께 부담없이 고기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축산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 산지와 직접 단독 계약을 맺은 것은 물론 항공 직송을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했다.

이 외에도 세계 청정지역 타즈매니아에서 온 '타즈매니아 척아이롤/부채살(100g, 호주산)'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각 2324원, 2548원에, 바비큐에 좋은 '양고기 숄더렉/목심(100g, 호주산)'을 4750원에 판매한다.

1~2인 가구 및 간편 요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손질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행사도 준비했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껍질벗긴 새우(900g, 냉동)'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2만900원에 선보인다. 잡자마자 현지에서 바로 급랭하여 원물의 신선함을 유지한 '자숙랍스타(1마리, 캐나다산)'은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새우와 랍스타 모두 해외 산지 직소싱 상품으로, 유통 중간 단계를 생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최근 치솟은 물가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열심히 고민하고 발로 뛰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 끼를 차려 먹는 것이 부담이 아닌 즐거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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