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일경험 확대와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비대면 산학협력 네트워크데이를 진행했다.
30여개 기업 대표와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의 고용 촉진과 우수 기업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학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일경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모색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대학이 추구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차이를 이해하고 필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교육의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코로나와 구직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대학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해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이러한 대학의 노력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