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두꺼비' IP 만난 아이디어 상품, 와디즈 펀딩 5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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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하이트진로 '진로두꺼비 디스펜서&쿨러'가 총 5억1000만원 펀딩금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와디즈 지적재산권(IP) 매칭 프로그램 '팬즈메이커' 출시 제품으로서 역대 최고 성과다.

'진로두꺼비 디스펜서&쿨러'는 최근 '홈술' '혼술' 열풍에 맞춰 어디서나 소주병에 끼워 시원한 소주를 즐길 수 있게 제작된 아이디어 제품이다. 사전 신청자 1만2000명, 펀딩액은 지난달 25일 최종 5억1만원을 달성했다.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는 25~34세 연령대가 약 40%를 차지했다.

팬즈메이커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잔망루피'는 총 3억2000만원, 두 번째 프로젝트인 '메이플스토리'는 총 3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브랜드사와 22개 제조사들이 함께 윈윈한 라이선스 사업의 발판으로 평가 받았다.

강인형 인테코에이티 대표는 “많은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 IP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별도의 쇼룸이 없어도 공간 와디즈, 진로 두껍상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펀딩을 마친 이번 진로두꺼비 디스펜서는 이번 달 배송이 모두 완료된 후, 펀딩으로 검증된 인기 제품을 상시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와디즈 스토어'에 단독 입점해 'wa배송'으로 익일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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