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수출역량 강화와 판로확보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수출컨설팅'과 '바우처'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수출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00만원(20% 자부담) 규모 수출바우처를 통해 해외 온라인플랫폼 입점 지원, 홍보동영상 및 홈페이지 제작, 외국어 디자인 개발, 통번역, 해외운송비 등을 직접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출컨설팅은 대표자의 수출의지와 제품 수출 가능성, 경영상태 등을 평가하고, 수출바우처는 수출역량 및 지속 가능성, 수출기반, 사업추진계획을 검토해 지원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백운만 청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수출컨설팅기관 등과 협력해 수출마케팅, 자금, 보증 등을 통해 경기지역 소상공인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수출을 희망하는 경기지역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022년 소상공인 수출역량 강화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